Open Source GIS SW에 관하여

전세계적으로 GIS 프로그램 시장은 ESRI의 Arc 시리즈가 상당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Arc를 기반으로 기술적인 부분, 분석내용을 공유하고 있고 규모있는 게시판과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 공부하게 된 것은 오픈소스에 기반한 GIS솔루션이다.

새로운 버전의 iOS에 탑재되는 애플의 지도는 openstreetmap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OpenStreetMap은 위키피디아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참여형 지도제작 공간이다. 이것은 앞서 말한 오픈소스를 활용한 GIS 툴의 일부사례라고 할 수 있다.

Arc와 오픈소스툴을 예를 들어 비교하자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통계프로그램을 들 수 있겠는데, 하나부터 끝까지 통합적으로 설계된 SASS와 기본 플랫폼 위에 누구나 모듈을 개발하고 수정하여 얹어지는 오픈된 형태의 R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 동안 ESRI의 Arc 제품군은 강력한 기능을 장점으로 가지지만, 육중한 무게와 비싼 가격은 단점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수많은 유저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대용량의 잘 축적된 지리정보는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번역되고 간소화되는 것이 옳은 방향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실제로 업무현장으로 가져가는 과정은 아직까지 수준이 높다고는 할 수 없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도입과 유지를 포함한 전체비용이 많이 들고, 공급자 입장에서는 적절한 솔루션을 제작하기 위한 과다한 업무가 큰 부담이 된다. 고객사마다 요구사항이 매번 다르기 때문에 확장성을 갖기란 쉽지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픈소스로 만들어지는 솔루션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레고블럭(모듈)들을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조금씩 다듬어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공급자의 입장에서는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현격히 줄일 수 있다. 또한 그 동안 다른 솔루션에서 검증되어온 모듈이기에 오류의 가능성도 매우 낮아지게 된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Arc 계열을 도입할 때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조립하여 다듬어주는 것에 대한 합리적인 비용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이다. 솔루션 도입 뒤 유지보수에서도 강점을 지닐 수 있다.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기 때문에, 모듈은 그 자체로 진화할 수 있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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