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와 편집에 대한 관심들

요즘 관심있는 주제들이다. 프로젝트 마감을 앞둔 연휴 직전에 머리를 식히러 블로그를 열었다. 


예전부터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있었고(그다지 많은 작품을 본 것은 아니지만...), 최근데 SBS나 EBS에서 하는 몇몇 편을 보면서 다시 관심이 생겼다. 정확하게는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에 대한 관심이라기 보다는, '매체'로서의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더 간다.

그러던 와중에 최근 우연히 구글 검색을 하면서, BBC 다큐멘터리 제작방법론에 관한 hwp 파일이 있어서 매우 재미있게, 또 의미있게 읽었다. 데이터분석을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에 관한 많은 힌트가 들어있었다. 그걸 정리하는 것은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하기로 하고..

BBC 글을 열심히 읽고나서 집어든 책은 몇년 전에 사두고 아직 읽지 못한 김정운 교수가 쓴 '에디톨로지'이다. 다큐멘터리 제작과정을 간단하게 '기획' - '촬영' - '편집'으로 요약한다면, '편집'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하는 질문 때문이다.

올해로 데이터분석 일을 시작한지 만 4년을 넘기고 5년째를 보내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새파란 사회초년의 경력이지만, 같은 일만 쭉 해오다보니 짧게 느껴지지만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데이터, 시각화, 분석 등 관심갖게 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알게된건 어설프더라도 프로젝트에 적용해보고는 했는데, 매체나 편집과 같은 키워드를 잘 알게된다면, 올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시도해볼만한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겪어온 모든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를 요약하자면, 메시지를 어떻게 만들어내서 -> 수용자를 설득하고 -> 지금과 다른 변화를 이끌어낼것인가? 로 압축되는 것 같다. 

'분석'이라는 틀에 갖히기 보다는, 큰 그림을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있다고.. 스스로 생각해본다.


(앞으로 글을 좀 더 자주 쓰고 싶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 생각이 잘 정리되는 큰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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