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 Analysis

FOSS4G Korea 2016 발표자료 - 서울시 구조출동 골든타임 시뮬레이션

작년 9월에 발표한 자료. 서울시 구조출동 골든타임 시뮬레이션.

위치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도 재밌었지만, 지도를 직접 제작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언젠가는 벡터타일맵을 제작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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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OSS4G Seoul] GIS정책지도, 도봉구 어린이안전지도

작년 10월, FOSS4G서울에서 발표한 자료. 우리나라가 유치한 대회에서 영어로 발표를 해야했다.
경기도 프로젝트 와중에 밤새고 아침되서야 스크립트 쓰는둥마는둥 하는 바람에 어물어물 ㅎㅎ

발표한 프로젝트는 도봉구 어린이안전지도였다.
최종보고보다 FOSS4G 발표가 앞선 바람에 프로젝트 마감날짜보다 분석을 먼저 끝내고 발번역했다.
네덜란드에서 온 혈기넘치는 한분이 자기 동네에서 해보고싶다고 명함을 교환했었더랬다.

이 슬라이드 포함 작년 대회에서 발표된 다른 많은 오픈소스 관련 발표자료는 여기 참조.
https://www.meci.co.kr/societyevent/FOSS4G2015/program/program_3.asp?sMenu=pro3

Dobong-gu(Seoul) Safety-info Map

곧 다가오는 FOSS4G Korea 2016에서는 뭘 이야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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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성현 2017.03.27 18:15 신고

    안녕하세요! 데이터 시각화에 관심있는 학생인데...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멋진일 하고 계시네요!
    여쭤보고 싶은점이.. 어디서 이런 공부를 배울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 시중에 나와있는 R책은 대부분 데이터 전처리에 대한 기본적인내용 밖에 나와있지 않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mapmatters.net BlogIcon mapmatters 2017.03.28 07:16 신고

      네 안녕하세요, 데이터시각화에 관심이 많으시다니 반갑습니다~ 다른 공부도 그렇겠지만 특정 교육과정을 통해서 공부하는 것은 일부 도움이 되나 입문하는 정도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땅한 겨육과정이 드물기도 하고요. 저같은 경우는 책과 인터넷에서 소스를 보고 프로젝트에 적용해보거나 아니면 직접 고민해서 그려보는 시도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R을 활용하신다 하니 책 "visualize this"와 책의 저자(nathan yau)가 운영하는 웹페이지 flowingdata.com 구독을 추천드립니다. 웹페이지의 경우 매월 9달러 가량의 구독료를 내면 따라해볼 수 있는 tutorial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오픈소스GIS 분석가과정 day2: 은행점포 폐점 패턴 분석

공간정보아카데미(LX한국국토정보공사) GIS분석가 과정 자료입니다. 

2014년 동아일보 은행폐점 패턴 분석기사에 활용하였던 자료를 토대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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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aa105965/220736072299?111243 BlogIcon 1466134664 2016.06.17 12:37 신고

    알찬 정보 좋네요~

미국 인 앤 아웃 버거 (In-N-Out Burger) 출점 지도

photo 

미국 프랜차이즈 출점지도입니다. 소개하는 브랜드는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 입니다.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의 간단한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 창업: 1948년에 설립(맥도날드와 같은 해), 66년의 역사
  • 매출: 625백만$(6,706억원, 2012년 기준)
  • 규모: 290개 매장, 18,000명 근무(2013.12월 기준)

아래는 미국 서부 지역의 인 앤 아웃 버거 매장 분포지도입니다. 동그란 노란색 점이 매장 위치이며, 숫자가 적힌 라벨은 출점순서를 나타냅니다. (터치 또는 클릭으로 이동하거나  Zoom-in/out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맥도날드 및 스타벅스와의 출점전략을 간단히 비교해보았습니다. 인앤아웃(In-N-Out Burger) 미국 매장 분포(290개) 서부지역에만 집중적으로 출점하였고, 유타와 텍사스에 추가로 진출하는 상황이 확인됩니다.innout 

맥도날드(McDonald) 미국 매장 분포(15180개) 미국 전역에, 특히 정중앙을 기준으로 동부지역에 빈틈없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빈자리가 안보이네요.mcdonald 

스타벅스(Starbucks) 미국 매장 분포(11604개)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전략이 잘 드러납니다. 전략지역에 집중투하합니다. 지도상으로는 빈틈이 많으나, 매장수는 맥도날드와 4000개 가량 차이가 날 뿐입니다. starbucks 

조만간 스타벅스를 주제로 몇 가지 지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예전에 CartoDB를 잘 다루려면 여러모로 번거로웠는데, 최근 접속해보니 정말 좋아졌네요. 오랜만에 테스트 겸 짧게 포스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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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덴빈이 지나간 뒤... 국가 문화재 피해 지도

올 8월과 9월에 태풍 덴빈, 볼라벤, 산바가 지나가면서 많은 국가시설, 일반가구, 문화재의 피해가 있었다. 

그 중 덴빈은 81건에 이르는 국가지정 문화재에 피해를 입혔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지역별기상관측자료(AWS)와 국가태풍센터가 제공하는 태풍경로와 영향반경을 함께 맵핑해보았다.






8월 29일~30일 사이에 덴빈은 대한민국을 가로질러 지나갔다. 특히 강우량이 많고 최고풍속이 빨랐던 지역은 제주도와 호남지역이다. 

각각의 동그라미는 강우량, 기온, 풍속을 관측하는 약 600여개의 기상관측지점(AWS)이다. 그 크기가 클수록 강수량이 많고 풍속이 빨랐던 것을 뜻한다. 국가태풍센터는 3시간 간격으로 태풍의 위치와 영향반경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30일 오전 6시 이후로 태풍의 크기가 조금 잦아들게 된 것을 알 수 있다.



왼쪽의 파란색 동그라미는 기상관측지점별로 8월 29일~30일 양일간 강우량을 합산한 것이다. 오른쪽의 보라색 동그라미는 기상관측지점에서 양일간 풍속을 측정한 기록 중 가장 빠른 것을 골라낸 것이다. 오렌지색의 사각형들은 태풍이 지나간 뒤 피해를 입은 국가지정문화재의 위치이다. 

일반 가구의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뉴스에 보도되던 제주와 호남지역에 문화재 피해 또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태풍이나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재해는 다가오는 것을 알고도 완벽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미국과 같은 기상예보시스템이 잘 발달한 나라에서도 샌디의 침범을 막을 수는 없었다.

 

다만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문화재청에 흩어진 데이터를 지도 위에 함께 표현하면 지나간 피해이력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앞으로 다가올 재난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구상할 수 있으며,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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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소외지역 진단과 서울시의 국공립어린이집 추가공급지역 비교

세계일보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찾는 기사를 작성한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몇일 지나지 않아 어제 25일 서울시는 80개 행정동에 95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 보도자료 중 일부이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의 기준이 담겨있다.

"또한 68개소는 국공립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는 은평구 갈현1동이나 동에 한 곳 밖에 없는 성북구 돈암2동 등 58개 동에 개설해 동별 불균형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27개소도 국공립어린이집이 2개 이상 설치돼 있지만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서대문 가재울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성동구 금호 재정비 지구 등 보육수요가 높거나, 저소득층 밀집지역으로 어린이집 확충이 시급한 곳에 설치된다."

이에 따르면 기준은 1)동별 불균형 해소, 2)대단지아파트 입주예정지, 3)저소득층 밀집지역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세계일보와 함께 기사작성한 내용의 기준은 1)영유아수가 많은지역, 2)저소득층 밀집지역(아파트 기준시가로 간접측정), 3)영유아수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비율이 낮은 지역 으로 설정했다. (http://mapmatters.blog.me/30143028907)

기사내용과 서울시 보도자료의 기준 중 일치하는 부분은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며, 서울시에서 어떤 지표를 추가로 활용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서울시 보도자료 내용을 바탕으로 확충계획이 적절한지 판단해보았다. 아직 1차안을 발표하였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더 지정하거나 변경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왼쪽의 지도는 세계일보에 보도한 서울시 보육소외지역 23개 행정동을 표시한 것이고 오른쪽 지도는 어제(7월 25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예정지 80개 행정동을 지도에 표시한 것이다. 대부분의 행정동은 1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신설할 예정이지만 금호2·3가동의 경우 압도적으로 많은 수인 5개를 신설하기로 하였다.

신문기사를 통해 소외지역이라 짚은 23개 행정동 중 서울시가 발표한 80개 행정동에 포함된 지역은 8개에 불과했다. 시 내부에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료가 많겠지만 1/3가량의 행정동만 계획에 포함되어 조금 의외였다.

앞서 언급한 네 가지 요건(많은 영유아수, 낮은 국공립어린이집 공급비율, 30대인구 급증, 저소득밀집지역)에 모두 포함되는 행정동은 몇 되지 않는다. 다만 위 네가지 요건에 하나도 포함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발표에 포함된 행정동은 몇개가 되는지 알아보았다. 다시 말하면, 영유아수가 많지도 않고, 국공립어린이집도 충분히 있고, 30대인구 유입이 뚜렷하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지 않은 행정동이지만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추가공급 발표에 포함된 행정동들이다.

노란색으로 칠해진 행정동은 위에서 언급한 조건 중 하나 이상을 포함한 '우선공급 적합행정동'이다. 예를 들어 영유아 수가 적고, 30대인구 유입이 적었고, 아파트평당가가 높지만, 국공립어린이집 공급비율이 현저히 낮다면 노란색으로 표시하였다. 이는 424개 행정동 중 307개로, 약 73%이다. 파란색 테두리와 붉은색 테두리는 이번 서울시 발표행정동인데, 파란색 테두리는 노란색이 칠해진 행정동 즉 '우선공급 적합행정동', 붉은색 테두리는 '재검증이 필요한 행정동'을 뜻한다. 서울시가 발표한 80개 행정동 중 17개 행정동은 위에 언급한 어떤 조건에도 포함되지 않아 붉은색으로 표시되었는데, 조금 단정적으로 말하면 5개 행정동 중 1개 행정동은 다시 한번 검토가 필요한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검토한 요인 중 가장 적합도가 높은 것은 영유아 인구가 많은 지역이었다. 반면 저소득지역과 30대 인구증가가 뚜렷한 지역은 상당부분 포함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각각의 요인과 직접 비교해한 지도는 아래에 펼쳐놓았다.

첫번째는 저소득층 밀집지역과의 비교이다

소득수준은 아파트 평균평당가(국토해양부 발표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삼았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소득수준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지표가 없기에 아쉬운대로 아파트 평당가를 간접지표로 삼았다. 서울시 전체 행정동은 424개이고 그 중 하위 25퍼센트에 해당하는 행정동은 106개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서 아파트 평균평당가가 25%미만인 지역에 속하는 행정동은 20개로 확인되었다. 

영유아 수를 기준으로 행정동을 솎아 내었을 때 이번 서울시 발표와 일치하는 행정동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았다.

서울시가 발표한 행정동 80개 중 41개는 영유아인구 1000명 이상인 행정동에 들었으나, 나머지 39개 행정동은 영유아수가 1000명 미만인 지역으로 결정되었다. 참고로 영유아 수가 1000명 이상인 행정동은 188개이다.

다음은 지난 2년간 30대 인구가 500명 이상 증가, 감소한 지역과 비교해보았다. 30대인구분포는 영유아 인구분포와 항상 함께 움직이며, 앞으로 영유아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새롭게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을 고려했다고 발표했다. 추후에 신주거단지 데이터를 올려서 맵핑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최근 30대가 증가한 지역과 상관성이 높을 것이라 생각된다.

30대 인구가 500명 이상 증가한 지역은 총 66개 행정동이다. 그 중 이번 발표에 포함된 지역은 19개 행정동이다. 특히 30대가 급격히 증가한 은평구 진관동, 강동구 강일동, 양천구 신정3동, 구로구 오류2동은 공급대상지역에 포함되었다. 한편 30대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행정동은 서울시 발표 80개 행정동 중 10개가 포함되었다. 특히 금호2·3가 동은 30대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이번 발표에서 국공립어린이집 5개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영유아수와 국공립어린이집 정원수를 비교하여 공급율이 낮은 지역을 알아보았다. 서울시 전체로 보면 영유아 100명당 13명 가량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평균 공급율에 못미치는 100명당 8명 이하 지역만 추려보았다. 424개 행정동 중 113개 행정동이 드러났다.

국공립어린이집 공급율이 낮은 지역 중에서 서울시 발표에 포함된 행정동은 31개 행정동이었다. 한편 영유아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정원비율이 15%가 넘는 행정동은 23개, 20%가 넘는 행정동은 11개가 서울시 발표에 포함되었다. 양천구 신정7동과 중구 신당6동의 경우 그 비율이 35%, 37%에 이르렀는데도, 다른 지역과 형평성을 충분히 고려한 결정이었는지 다시 한번 점검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본 분석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첫째로 아파트평당가를 소득수준의 간접지표로 활용한 것이다. 현재로선 소득수준을 정확히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를 가늠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근접한 데이터이지만,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복지수당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면 보다 정교한 분석이 가능하다. 둘째는 새롭게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을 맵핑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는 고려된다고 해서 무조건 정확한 결론이 나온다고 보기 어렵다. 어느 연령대가 집중적으로 입주할 것인지 현재로선 알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 30대 인구가 이동하는 추세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앞으로 80개 행정동에 95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하는 계획은 변동될 여지가 있다고 한다. 보다 필요하고 절실한 지역에 많은 어린이집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시 보도자료 링크 : http://inews.seoul.go.kr/hsn/program/article/articleDetail.jsp?category1=NC1&category2=NC1_1&boardID=179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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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못사는 동네일수록 소외… 거꾸로 가는 보육정책

지난 주말을 이용해서 기자로 활동하는 선배를 도와 서울시 국공립어린집 소외지역에 관한 기사를 작성했다. 언론에서 생각할 수 있는 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여서 개인적으로 좋았고, 무엇보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가능성을 상상하니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지도는 신문에 싣기 전에 내 방식대로 그린것으로 첨부! 웹으로 보기엔 이게 더 마음에 든다.

아래는 기사내용

맞벌이 직장인 최모(32)씨는 3년 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으로 집을 옮겼다. 하지만 두살배기 아들을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시골 어머니를 올라오게 해야 했다. 최씨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지만 대기자가 너무 많은 데다 집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어 아예 포기해야 했다”고 말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손자 때문에 주말부부 신세로 전락했다.

서울시 행정동 가운데 영·유아 100명당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자 수가 시 평균(1분기 기준 13.3명)을 크게 밑도는 ‘보육소외 지역’이 23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6곳은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다. 저소득층이 많은 곳일수록 더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이 지어져야 하지만 정책은 거꾸로 가고 있었던 것이다. 

세계일보 취재팀이 22일 지리정보분석업체인 ㈜GIS 유나이티드의 도움으로 서울시 424개 행정동의 영·유아 숫자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비율을 분석한 결과 강남에 비해 강북 지역의 상황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화곡본동·화곡8동, 은평구 대조동·구산동·신사1동, 광진구 구의2동 등 6곳은 ‘1급 보육소외 지역’으로 확인됐다. 이들 지역은 아파트 평당가격이 하위 15%에 속하는 곳으로, 저소득층이 많이 살고 있다. 만 0∼4세 영·유아는 지역당 1000명이 넘는다. 이 지역의 영·유아 100명당 국·공립 어린이집 평균 입소자 수는 6명이 채 안 됐다. 화곡 본동과 구산동, 구의2동 국·공립 어린이집은 정원이 50∼90여명이었으나 신청자는 10배인 500∼900여명에 달했다. 나머지 동은 아예 국·공립 어린이집이 없었다.

강서구 화곡4동, 은평구 갈현1·2동 등 17곳도 소외지역으로 나타났다. 이곳도 아파트 평당가격이 하위 25%에 해당하는 저소득 지역인 데다 0∼4세 영유아가 700명이 넘었다. 영·유아 100명당 평균 입소자는 8명이 안 됐다. 2010∼2012년 30대 인구 가 급증한 은평구 진관동, 강동구 강일동은 보육소외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동마다 최소 2곳 이상 국·공립 어린이집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우선 순위와 규모를 두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아예 없거나 1곳만 있는 곳은 무려 246곳에 달한다.

GIS유나이티드 송규봉 대표는 “소외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우선 공급하는 정책적 배려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어떻게 분석했나?

서울시내 424개 행정동의 만 0∼4세 영·유아 인구와 100명당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자 수(이상 2012년), 아파트 평당가(국토해양부, 2011년 6월 기준시가) 자료를 분석했다. 소득수준은 공식 통계보다 거주민의 실상을 더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에 따라 아파트 평당 가격을 활용했다.


포털사이트 관련링크

덧, 오늘자 신문 1면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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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시각화 : 광주광역시 광산구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입지평가와 대중교통버스노선맵핑

전공수업을 거치면서 가장 재미있게 작업했던 부분은 다이어그램이다. 데이터시각화(data visualization)와 견주어 말하자면 사고시각화(logic visualization)라고 이름 붙이면 적절할 것 같다. 그렇다고 데이터시각화라고해서 로직이 없는 것이 아니기에 그 둘을 나눈다는 시도 자체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데이터시각화는 왜 하는가? 좋은 데이터시각화란 무엇인가?

명쾌한 답이 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데이터시각화는 숫자로 표현되었을때는 잘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보기 위함이다. 그렇기에 시각화를 하든 안하든 상관없는, 이해하기 어렵지 않고 이미 알고 있는 단순한 사실을 시각화하는 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그건 그저 '그래프 꾸미기'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시각화를 통해 '아~ 이런 사실/문제점/차이점/공통점/의미가 있었구나'하고 새롭게 알게되고 공감, 공유되는 과정을 유도하는 결과물이야말로 좋은 데이터시각화라 할 수 있겠다.

그동안 재밌게 찾아본 비주얼들은 대부분 단순한 통계수치를 꾸미는 것에 지나지 않거나, 복잡한 내용을 단순한 그래프로 일바화하여 간단히 설명하였다 하더라도 '그래서 그게 어쨌다는거지?' 하는 투로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혹은 전략적으로 필요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데이터가 수집되고 활용되고 표현될 때 데이터시각화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서론이 너무 길었고, 최근에 작업한 것들을 몇 개 소개할까 한다. 시작부터 데이터시각화의 요건을 나름 엄격하게(?) 말했지만, 벌려놓은 이야기에 어울릴만큼 내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좀 구차한가 ㅎㅎㅎ


1. 청소년문화센터 입지평가

광주 광산구청과 작업한 것 일부이다. 현재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적절한 부지를 탐색한 결과 건물을 세울 곳을 우선 정했다. 과연 그 위치가 적절한지에 대해 ppt 한장에 요약될 수 있도록 지도 한장과 그래프 두 편을 만들었다. 사용한 데이터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인구센서스 자료와 GIS United의 XsDB이다.(http://www.gisutd.com/GU_XsDB/)

바탕에 깔린 갈색농도는 청소년인구가 어디에 분포해있는지(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색이 짙을수록 청소년이 밀집해있다는 뜻이다. 노란색 십자가로 된 부분이 건설예정지이다. 

평가하고 싶었던 부분은 '보다 많은 수요자의 접근성'이다.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위치에 건물을 짓는 것인지 알아보고 싶었다. 

지도로만 확인해도 짙은 갈색이 아래 위로 넓게 분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하나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신가동/신창동 사이에 보이는 청소년 밀집지, 가장 위쪽에 첨단지역에 보이는 청소년밀집지이다.

예정지를 중심으로 반경 3km의 원을 그려 공간연산을 통해 얼마나 많은 청소년이 거주하고 초중고교가 주변에 있는지를 체크했다. 그 결과 예정지로부터 반경 3km 이내에 광산구 전체 청소년 인구의 약 28%가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통학하는 초중고교 갯수와 학생수 또한 광산구 전체의 1/4가량 분포하고 있었다. 앞서 언급한 또다른 청소년 밀집지와 비교를 하지는 않았지만, 청소년복합문화센터의 위치로 적절하다고 보여진다.


2. 광주광역시 대중교통 평가 - 버스노선은 적절한가?

광주 광산구는 최근에 인구가 급증한 지역이다. 경기도의 1기 신도시(성남시,고양시 등등)와 유사한 성격을 나타낸다. 때문에 인프라가 갖춰지는 속도는 인구가 증가하는 속도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중 광주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대중교통버스 노선 수는 적절히 편제되었는지 확인해보았다.

버스가 다니는 도로에 몇 대의 버스가 지나다니고 있는지를 맵핑했다. 두껍고 짙은 갈색일수록 많은 버스, 얇고 옅은 노란색일수록 적은 버스노선이 다니는 것을 뜻한다. 옅은 회색의 땅은 광산구, 짙은 회색의 땅은 광주의 기타 행정구(동구,북구,서구,남구)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광산구와 다른 행정구의 버스교통상황은 크게 차이가 난다. 이를 수치적으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광산구는 북구 다음으로 인구규모가 큰 지역이다. 커버하는 면적은 광주 전체의 50%에 이른다. 하지만 구 내를 경유하는 버스노선 수는 37편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단순 산수로 인구를 버스노선수로 나누어보면 남구에 비해 약 2배에 이르는 1만명 가량이 하나의 노선을 이용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버스노선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려한다면, 광산구는 (1차적으로) 노선당 7천명 수준이 될 수 있도록 - 인구가 가장 많은 북구를 기준으로 - 증편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그리고 증편하는 지역은 위의 지도에서 얇고 샛노란 도로를 기준으로 하면 될 것이다. 

버스를 증편하는 기준을 하나 더 고려한다면, 경제활동인구를 고려할 수 있다. 광주의 대표적인 산업단지로는 하남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가 있다. 하남산업단지는 광산구에, 첨단산업단지는 북구에 위치하고 있다.

왼쪽지도는 하남산업단지를 지나는 버스노선을 맵핑한 지도이고, 오른쪽은 첨단산업단지를 지나는 버스노선을 맵핑하였다. 바탕의 녹색 밀도는 광주 전체의 30대 인구분포이다. 대조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하남산업단지를 경유하는 버스는 광산구 내부에서 운영하는 노선이 대부분인데 반해, 첨단산업단지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광주전체를 누비고 있다. 

30대 인구가 산업단지 내 직장을 고려할 때 우선순위는 어느 곳이 될 수 있을까? 구직자가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다 가정하면, 광산구 이외의 동구,서구,남구,북구의 30대 구직자는 하남산업단지의 다른 여건이 좋다하더라도 교통문제 때문에 첨단산업단지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다시 말해, 단순히 버스노선을 양적으로 증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생활환경,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서 질적인 증편이 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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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과 인구현황

대학원 석사과정 논문에 연구지원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서울시에는 6,600여개의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인구변동이 있었을테고, 어린이집이 부족한 지역, 충분한 지역이 나뉠 것입니다. 

각 행정동별로 어린이집 수용가능 인원을 모두 더하여, 각 행정동의 4세이하 인구수와 비교하였습니다.

범례에서 20%라 하면, 4세이하 유아인구는 100명인데 어린이집이 수용가능한 인원은 20명이라는 뜻입니다.

붉은색일수록 수용이원이 모자란 행정동입니다. 다시 말해 어린이집 추가 설치가 시급한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 지도는 지난 5년간(센서스데이터 기준 '05년~'10년) 30대 인구 증감 패턴을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붉은색일수록 30대인구가 많이 유입된 지역, 푸른색일수록 30대 인구가 많이 빠져나간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30대인구는 4세이하 인구와 패턴이 일치합니다. 그들이 부모이니까요, 그리고 4세 이하 어린이가 독립할 확률도 거의 없지요.


행안부에서 발표한 2011년 기준 아파트 기준시가 분포입니다. 붉은색은 평당가가 높은 지역, 푸른색은 평당가가 낮은 지역입니다.

아파트 기준시가가 경제력을 간접적으로 대표하는 것이라 한다면, 우선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어야할 곳은 푸른색 지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강소주택 공모전에서 사용한 지도와 같은 내용입니다.

어린이집(우선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공급이 필요한 곳은 여러군데 눈에 띄입니다만, 이번에 연구지원하는 내용의 중심사항이 어린이집 공급이 아닌지라 hot spot을 따로 표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세장의 지도를 비교해보면서 각자 판단해보고 토론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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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강소주택공모전(2011.8) -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입지

이번 SH공사에서 주최한 강소주택 공모전에 참여하였습니다.


강소주택이란 '작지만 강한 주택'을 뜻하는 것으로, 1인가구, 1세대가구 수요에 맞춰 공급하려는 주택이름입니다.

작은공간을 큰 공간처럼 쓸 수 있게 디자인하는 것이 목표구요.


아이디어 구상시 고려사항

1) 수요층이 대부분 1~3인의 소규모 가구임을 고려하여, 주 타겟층을 설정하고 그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법의 접근을 권장함.

2) 기존 소형주택의 실질적인 문제점에서 출발하여 제출된 작품의 개선효과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권장 (예 : 실사용 면적 O㎡ 증가 등)

3) 제출작품의 아이디어를 강소주택 공급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과도하게 개념적이거나 활용가치 대비 과도한 공급 비용의 증가가 예상되는 아이디어는 지양함.

4) 국내의 2세대 주택, 공업화 주택 등과 일본의 세컨드 맨션, 컨셉트 맨션과 같은 기존의 사례를 참고하여 작업하되,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제안할 것.

 

이번 공모전의 고려사항이었는데요, 3명이서 한팀으로 응모를 했는데 제가 맡은 부분은 


1) 수요층이 대부분 1~3인의 소규모 가구임을 고려하여, 주 타겟층을 설정하고 그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법의 접근을 권장함.


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참여한 친구들 나이가 저는 27, 다른친구는 25, 28임을 고려해서, 몇년안에 결혼을 할텐데 신혼집은 어디에 차려야하나? 로 정해졌습니다.


서울시 초혼인구와 연령에 대한 현황입니다. 매년 약 6만명가량의 남녀가 결혼하고 초혼연령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전국평균에 비해 좀더 늦는편이구요.





그래서 저희가 잡은 컨셉은 

"결혼하고 출산 전까지 전세집을 마련할 돈을 모으고 출산을 한 뒤에 육아비용도 좀 모을 수 있는 기간 동안 살 수 있는 임대형 소형주택" 입니다.


그리고 1년 단위로 계약하고 3회까지(총 3년) 재계약하는 조건입니다.


1. 아래 지도는 25세~35세의 인구의 직장을 맵핑한 것입니다. 1000대 기업 밀도 지도와 거의 유사합니다.


종로 및 을지로, 강남 테헤란로, 여의도 금융지구, 가산디지털단지 네군데가 가장 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위 네군데에 집중되는 직장인 수는 서울 전체 직장인 수의 약 30%이고, 그중에서도 강남과 종로에 집중되는 인구는 74%입니다.

따라서 요번 공모전은 우선적으로 강남과 종로로 출퇴근하는 25세~35세 인구가 신혼집을 구할때 어디로 위치를 잡을까? 로 좁혔습니다.

우선 현재 종로와 강남에 직장을 갖고 있는 젊은 층이 사는 곳은 어딘지 살펴봤는데요,


당연히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직장 주변이었습니다. 

직장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반경 1.8km 안에 거주하고 있는 전체 젊은 직장인은, 종로의 경우 6.5%, 강남은 12% 가량 됩니다.


"집을 구할 때 첫째조건이 직장과 가까워야 한다"는 것이라면 거주지 분포는 직장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서서히 퍼져나가야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지만,

직장인 주소를 모두 맵핑했을 때 결과를 보면 직장 주변을 벗어나서는 평균 4km 이상 떨어진 지역에 집 위치를 잡습니다.


그 이유야 뭐 다양하겠지만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아무래도 집값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파트 시세를 살펴보면, 직장주변은 평당 1000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고, 

직장주변을 벗어나서 가장 많이 사는 곳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평당 600만원이 조금 못미칩니다.

현재 LH에서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은 주변 전세시세의 80%로 공급한다고 하니,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주변 시세가 750만원 이하인 지역에 공급한다면, 600만원 이하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납니다.


이제 아파트 가격이 평당 750만원 이하인 지역 안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다른 조건은 어떤 것일지 살펴봤습니다.



이 다이어그램은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긴 합니다만 아마 어느 정도 공감하실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을 다들 고려하지 않을까요..

좋은 집의 기준에 객관적인 지표를 사용했다면 좋았겠지만 공모전 마감이 코앞이라 제대로 살펴보지는 못했습니다.

저 요소들 중에 맵핑이 가능한것, 그리고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것들을 골라서 맵핑을 해봤습니다.

(사실 시댁과의 거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주변의 이야기가 있었지만 맵핑이 불가능하므로 ㅎㅎ)


교통(버스+지하철), 문화(도서관+공연장+문화센터+영화관), 환경(공원, 산책가능한 학교), 대형마트, 산부인과 - 입니다.


버스와 지하철, 환경입니다.


우선 버스.

버스는 지하철보다 노선과 정류장 수가 훨씬 많습니다. 종로업무지구, 강남업무지구를 지나는 버스노선 중 상위 10개 노선의 경로를 맵핑했습니다.

업무지구 안에서 직장 위치가 조금씩 다를테니, 구역 안에 가장 많은 정류소를 지날수록 더 편리하다는 가정입니다. 

저 구역 안에 달랑 하나의 정류장에 머무른다면 환승 등등 복잡하니까요..

정류장으로부터 반경은 300m 이내에 있는 곳들로 정했습니다.


지하철.

지하철은 업무지역 바깥으로부터 6개 정거장까지를 맵핑했습니다. 버스보다는 정류장이 적으니 반경은 500m 이내로 설정했습니다.

환승까지 따지다보니 손으로 직접 셀 수 밖에 없었고.. 반경이나 그런것 보다는 간단한건 그냥 손으로 세는게 제일 빠른것 같습니다. 거리보다는 시간개념이니까요.


산책할 수 있는 공원 + 학교

공원은 10만제곱미터 이상의 공원을 맵핑했습니다. 전부 맵핑하자면 동네에 있는 조그만 공원까지 걸려들어서 서울시 전체가 산책하기 좋은곳이 되버립니다.

그리고 학교는, 특히 대학교의 경우 저녁시간대에 산책하는 동네주민분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대학교가 넓은 교정을 갖고 있는건 아니구요,

그래서 초중고대학교 모두 합쳐서 1만제곱미터 이상의 부지를 가진 학교를 골라냈습니다.

공원은 반경 1km, 학교는 반경 500m 이내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대형마트.

주변에 대형마트가 있어서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곳을 맵핑했습니다. 

재밌었던 건, 강남으로 출근하는 굉장히 많은 인구가 관악구의 서울대주변, 신림에 살고 있는데 반경 1.5km 이내에 걸리는 대형마트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물론 중소형 마트가 있어서 해결은 되겠지만요..현장답사를 해보지 못해서 이쯤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트때문에 이쪽 지역은 신혼부부가 살기에 적합한 곳에 들지 못했습니다)


산부인과

주변에 산부인과가 많을수록 아기를 갖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기 편리하다는 가정입니다.

각종 개인병원이 밀집한 강남구에 엄청 밀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지도는 산부인과 포인트로부터의 반경보다는, 밀도지도에서 상위 50% 이내에 드는 지역을 골랐습니다.


문화시설

도서관 공연장 영화관 복합문화시설 다 합쳐서 이중에 하나라도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있으면 그나마 살만하다- 는 가정입니다.

이런 가정으로도 서울 전지역이 커버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산지도 있고 하지만..

서울 내 지하철 역사간 평균거리가 1.3km 이니까 집에서 걸어나와서 따지자면, 합쳐서 대략 1.5km로 계산했습니다.


아래 지도는 위의 요인들을 intersect한 결과입니다.



작은 폴리곤이 6개가 잡혔습니다. 사실은 7지역이지만 답십리쪽은 결과물에서 뺐습니다. 

답십리는 주변에 시립대 고려대 등이 있어서 입지여건이 괜찮다고는 생각했지만, 공모전 제출 패널에 전부 넣기에 자리가 비좁아서 아쉽게 제외했습니다 ㅠ


그리고 6개 지역을 위의 요인들에 맞춰서 강점이 뭔지 등등을 비교해보았고 (막대그래프), 각 지역의 강점에 맞춰서 아래에 있는 6지역을 제안했습니다.



내용은 그림파일에 보시는 것과 마찬가지 이구요, 


의외로 저런 조건을 다 만족하면서도 아파트 가격은 평당 600만원이 안되는 곳으로 맵핑이 되었습니다.

실제 부동산 매입, 개발과정은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말이죠..이론적으로만 생각하면 지금 살고 있는 지역보다 훨씬 더 싸게 지낼 수도 있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이미 2535 젊은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과 겹치는 부분이 세군데 있었고, 제외되는 지역이 1군데, 새로운 지역이 3군데가 있습니다.

신촌 및 홍대, 강변, 행당(정확히는 도출된 결론에서 왕십리에 가깝습니다) 세 지역은 기존에도 많은 젊은 직장인이 살고 있습니다.

반면 신림, 서울대입구 주변은 마트가 없다는 이유로 최적지에 걸리지 않았구요,

새로운 지역은 남산 바로 밑에 명동과 만나는 지점(실제로 여기를 선호할 분들이 많을지는 논외로 두고-), 한성대입구, 천호역 인근입니다.


또하나 흥미로운 점은, 주택공사가 의도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6군데 중에 세 지역(왕십리, 강변역, 천호역)은 아주 가까운 곳에 뉴타운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하는 강소주택 유닛을 실험적으로 적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샷은 공모전 최종으로 제안한 신혼부부를 위한 강소주택 유닛입니다. 저는 앞에 분석을 맡았고, 다른 팀원들이 주택을 디자인했습니다.



작은 집이지만 크게 쓰고, 또 신혼부부니까 신혼 분위기도 낼 수 있고, 각자의 프라이버시도 어느 정도 존중되는 유닛을 구상했습니다..

침실이 공중에 붕 떠있고 양 쪽의 긴 벽에 책상 와인바 등등 온갖 잡동사니가 빌트인 되어있고, 또 자꾸 늘어나는 살림들 수납하기 좋도록 디자인했습니다.


결혼하고 아기 가질때까지 3년 정도 이런 집에 사신다면...좋지 않으시겠습니까? 임대하는 전월세 가격도 더 싸구요..


결과는 공모전 장려상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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